2026 매일성경 Q.T

2026년 6월 11일(목) 솔내 군인교회 매일 성경 Q.T

솔내교회 2026. 6. 11. 08:40

2026611() 말씀과 함께하는 솔내교회 용사들

 

Ⅰ. 말씀_ 고린도전서 7:1-24.

 

1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은 아니니라 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8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10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11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12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를 버리지 말며 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16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18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20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인이요 또 그와 같이 자유인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Ⅱ. 해설

 

1-11(결혼과 이혼, 혼자 사는 것에 대하여)

7장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제기한 일련의 문제들에 답을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결혼 생활에 충실하고 이혼을 피하며 자신의 부르심에 만족하라고 명령합니다. 아마 고린도 성도들 가운데 금욕주의자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들은 성적은 문란을 정죄하였고, 결혼을 피하고 심지어 결혼 안에서도 성적인 관계를 삼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가르침이 양극단으로 치우칠 것을 염려하여 이 문제를 신중하게 다룹니다. 바울은 성적 부도덕을 반대하고 독신의 가치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독신으로 머무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구체적이고 합당한 이유들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독신주의 자체를 요구하는 자들의 편협한 생각은 교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른 문맥에서 바울은 결혼을 긍정하고 있고, 또한 결혼을 금지하는 자들을 정죄합니다(5:22-33; 딤전 3:2, 4:3 참조).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성욕을 표현하기 위해 공간으로 결혼을 계획하셨습니다. 결혼 생활 안에서 성관계는 관계적으로나 영적으로 유익이 있습니다(2:24; 5:31; 고전 6:17 참조). 또한 성적인 죄를 지으려는 유혹을 줄여 주는 실제적인 유익도 있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부부관계를 일시적으로 자제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장기간 분방하는 것은 허락하지 않습니다(1-5). 바울은 이와 같은 권면이 예외적인 조치임을 분명히 하며 금욕주의적 오해를 차단합니다. 이어 바울은 자신처럼 독신으로 주내는 것의 유익을 인정하면서도 각각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6-7). 바울은 미혼자들과 과부들에게 독신을 권면하지만, 9절에서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고 강력히 명령합니다. 미혼으로 남아 있는 것은 바울이 그렇게 부르심을 받은 삶의 모습처럼, 하나님 나라의 일과 복음의 진보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독신 생활이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것이 아니며, 이런 생활이 성적 유혹에 빠지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합니다(8-9). 바울은 이어 이혼이라는 주제에 대해 주님의 명령을 따를 것을 권면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아내는 믿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남편은 믿는 아내를 버리지 말라는 주님의 명령 따를 것을 지시합니다(10-11, 5:32, 19:9; 10:11-12; 16:18 참조).

 

12-16(믿지 않는 배우자에 대하여)

이혼에 관한 앞선 가르침은 남편과 아내가 둘 다 언약 공동체에 함께 속해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한편 복음이 이교도 문화와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게 됨에 따라, 한 배우자는 그리스도를 믿게 되고, 상대 배우자는 그렇지 않은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벧전 3:1-7 참조). 이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시지 않은 특별한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예수님의 말씀과 그분의 가르침이 이 새로운 상황에 어떻게 적용될지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조심스럽게 구별합니다. 바울은 여기서 자신의 권면을 단순히 인간적인 지혜가 아니라 권위 있고 영감된 것으로 봅니다. 바울은 믿지 않는 배우자가 믿는 배우자와 계속 살기를 원한다면 그들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이방 문화에 젖은 배우자와의 결합이 영적으로 오염시킬까 염려하지만 바울은 반대로 믿지 않는 자들이 거룩하게 될 것을 말합니다. 참되게 믿는 부모의 긍정적인 영적, 도덕적 영향력은 믿지 않는 부모의 부정적인 영향을 능가합니다(12-14). 바울은 불신 배우자가 신앙적인 이유로 갈라서기를 원한다면 억지로 붙들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을 부르실 때 화평으로 부르셨기에 신앙을 포기하거나 가정의 평화를 깨면서까지 결혼을 강요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마지막으로 14절의 주제로 돌아가 성도가 믿지 않는 배우자를 떠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제시합니다. 믿지 않는 배우자들은 믿는 배우자로 인해 어떤 의미에서 거룩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들도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영역 안에 들어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화평으로 성도를 부르셨습니다. 따라서 신앙을 포기하거나 가정의 평화를 깨면서까지 결혼생활을 강요할 수 없습니다. 믿지 않는 배우자가 원하면 기꺼이 보내주어야 하고, 남편이나 아내가 억지로 결혼 생활을 한다고 하여 구원 받을 것이 보장되지 않습니다(15-16).

 

17-24(부르심 받은 그대로 거하라)

이 단락에서 바울은 세 번에 걸쳐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대로 지내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부르시며 그 상황에서 하나님은 어떤 목적을 갖고 계십니다. 따라서 그의 삶을 억지로 부자연스럽게 변경시켜서는 안 됩니다. 이 말은 성도들이 자신의 사회적 또는 경제적 입지를 증진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증거로 오용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바울은 종들에게 만약 기회가 주어지거든 그것을 이용하여 자유로운 신분을 취할 것을 권면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성도들은 생활환경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할지라도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으며,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있습니다(17). 할례의 명령은 모세 율법의 음식 규정과 마찬가지로 폐지되었습니다(17:1-14; 15:11; 7:19; 10:13, 11:7).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지켜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18-19). 바울은 다시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고 권면하며 특별히 종들에 관하여 말합니다(20). 더 나은 신분을 취하고자 하는 열망 그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바울은 성도들이 변할 수 없는 환경 때문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않기 바라지 않습니다. 불만족과 불평은 영적으로도 치명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신뢰가 부족하다는 것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21-22). 바울은 성도의 영적 실존을 다시 언급하며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에 따른 결과를 상기시켜 줍니다. 성도의 몸과 영혼은 그들을 위해 자신을 내어 주신 주님께 속해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사람의 종이 될 필요가 없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형편에 있든지 그 자리에서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들입니다(23-24).

 

Ⅲ. 적용, 결단 및 기도

 

바울은 결혼과 독신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임을 가르치며, 각 사람은 자신의 부르심 안에서 하나님께 충실하게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또한 믿는 자는 결혼과 가정에서 책임과 사랑을 다하고, 불신 배우자와의 관계에서도 화평과 거룩한 영향력을 나타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현재 형편과 신분에 매여 불평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리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처한 환경과 관계 속에서 불평하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리에서 신실하게 순종하며, 화평과 거룩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아멘.

 

Ⅳ. 더 깊은 묵상으로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고린도전서 7:23-24). 아멘.

 

참고: Bibleworks 10, ESV 스터디바이블(고린도전서), 개혁주의스터디 바이블(고린도전서), 맥아더 성경주석(고린도전서), 매튜헨리 주석(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다시 읽기(윤철원), 관주해설 성경(대한성서공회), 묵상과 설교(20265-6), 성서유니온선교회(s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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