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매일성경 Q.T

2026년 6월 5일(금) 솔내 군인교회 매일 성경 Q.T

솔내교회 2026. 6. 5. 05:56

202665() 말씀과 함께하는 솔내교회 용사들

 

Ⅰ. 말씀_ 고린도전서 3:1-15.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Ⅱ. 해설

 

1-4(육신에 속한 사람)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형제들아라고 부르며 그리스도 안에 한 가족임을 확인합니다. 그러나 곧바로 그들을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신령한 자는 성령께 속한 자들을 의미합니다. 육신은 바울이 악한 현시대를 지칭할 때 주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그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에 본질적인 의미에서 신령한 자들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과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1-3). 이와 같은 행동의 구체적인 모습은 바로 시기와 분쟁을 따라 파당을 짓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행위들은 육신 또는 이 악한 세대에 속한 삶의 특징입니다(4, 5:19-32 참조). 바울은 이들의 분열이 단순한 의견 차이가 아니라, 십자가의 복음을 세상의 것으로 대체하는 심각한 신학적 오류임을 강하게 경고합니다. 십자가는 인간의 모든 자랑과 경쟁을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만을 남기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5-11(하나님의 밭, 하나님의 집)

바울과 아볼로는 서로 다른 과업을 맡은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입니다(5). 바울이 그의 사역 가운데 추구한 목표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선포되지 않은 곳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15:20 참조). 바울은 교회를 세웠고, 아볼로는 그 일을 이어서 추진하였습니다(6). 이러한 차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정적인 것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 사역이 지속적으로 수행된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사람이 어떠한 과업을 맡느냐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성취하느냐에 있는 것입니다(7). 하나님 나라의 복음 사역자들과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복과 상급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맡기신 사명에 대한 그들의 신실함에 따라 달라집니다(8). 바울이 말하는 핵심은 오직 하나님만이 그리스도인들이 행한 사역의 성공 여부에 책임이 있으시다는 것입니다(9). 따라서 결코 사역자 자신을 자랑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됩니다. 바울의 관심과 목표는 복음을 전하는데 있습니다.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일에 있습니다. 이 일로 인해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기초는 영원히 확정되었습니다. 바울은 건축을 복음 사역을 의미하는 데 은유적 표현으로 사용합니다. 모두가 바로 이 토대 위에 건축하며, 이 터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며, 이 터 위에 교회는 든든히 서게 됩니다(10-11, 벧전 2:4-6 참조).

 

12-15(최후의 심판)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날카롭게 그들의 어그러진 길을 경고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그리스도라는 터 위에 세워져 있는지 묻습니다. 바울은 사역의 질을 금, , 보석, 나무, , 짚으로 비유합니다(12). 여기에 열거된 재료들은 금, , 보석은 솔로몬의 건축에 사용된 재료들입니다(대상 29:2 참조). 여기서 나무나 풀이나 짚과는 대조적으로 심판을 견뎌낼 것들을 뜻하는 이미지로 묘사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닮은 믿음과 순종으로 행하는 일은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육신을 따르는 삶, 불순종 가운데 행한 일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13).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마치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때처럼 그들도 견고히 유지될 재료를 사용하여 건축하라고 경고합니다(대상 22:14-16 참조). 예수님을 믿은 모든 자들은 이미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5:1 참조). 그러므로 마지막 날에 정죄에 직면하지 않게 됩니다(5:24; 8:1, 33 참조). 그러나 최후의 심판의 날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의 행위를 심판하시고 또한 그에 따라 그들에게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6:1-6, 16, 18, 10:41-42 참조). 바울의 요점은 교회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데 기여하는 사람에게 다 적용됩니다(14-15, 고전 12:7, 12-31, 14:12 참조). 이와 같이 바울이 전하는 말에 비추어 볼 때 은혜와 믿음에 근거하여 죄인을 원칙적으로 용납하신다는 사실이 최후 심판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업적을 평가하는 것을 제외하지 않는다는 것이 명백하게 됩니다(3:21-28; 고후 5:10 참조).

 

Ⅲ. 적용, 결단 및 기도

 

고린도 교회의 문제는 시기와 분쟁으로 사람을 따르며 육신적인 모습에 머문 것이었고, 바울은 모든 사역의 중심이 사람 아닌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께 있음을 강조합니다. 교회와 성도는 그리스도라는 유일한 터 위에 세워져야 하며, 각 사람이 행한 사역과 삶은 마지막 심판 때에 그 신실함에 따라 상급을 받게 됩니다. 결국 구원의 기초는 은혜이지만, 그 은혜를 받은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을 높이거나 비교하며 분쟁하는 육신적인 모습을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삶과 사역의 기초로 삼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Ⅳ. 더 깊은 묵상으로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고린도전서 3:7). 아멘.

 

참고: Bibleworks 10, ESV 스터디바이블(고린도전서), 개혁주의스터디 바이블(고린도전서), 맥아더 성경주석(고린도전서), 매튜헨리 주석(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다시 읽기(윤철원), 관주해설 성경(대한성서공회), 묵상과 설교(20265-6), 성서유니온선교회(su.or.kr).

 

2026년 6월5일(금) 매일성경_ 고린도전서 3장1-15절..hwp
0.0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