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매일성경 Q.T

2026년 6월 2일(화) 솔내 군인교회 매일 성경 Q.T

솔내교회 2026. 6. 2. 07:54

202662() 말씀과 함께하는 솔내교회 용사들

 

Ⅰ. 말씀_ 고린도전서 1:10-17.

 

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Ⅱ. 해설

 

10-13(고린도교회의 분열과 바울의 권면)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합니다. 바울의 권면은 그의 근본적인 염려가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분열이 생겼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특별히 교회 공동체 안에서 분파가 형성되었는데 각 분파는 중요한 인물들을 자기네지지 세력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이 인물들은 바울 이외에 알렉산드리아 출신 유대인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린도에서 활동한 아볼로와 게바, 즉 베드로입니다. 아볼로는 수사적 능력이 인상적이었고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은 바울이 떠난 뒤 아볼로를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18:24-19:1 참조). 게바는 베드로의 아람어입니다(2:7-14; 고전 15:5 참조). 바울과 달리 게바는 결혼을 하여ᅟᅧᆻ고 그는 아내와 함께 고린도로 갔습니다(7:8, 9:5 참조). 고린도 내의 한 파벌은 다른 모든 파벌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며 나는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표어를 내걸었습니다. 글로에는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었을 것이 분명한데, 다른 곳에서 언급되지는 않지만 아마 고린도 교회의 구성원이었을 것입니다(10-12). 바울은 교회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가르침으로 하나 됨인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결코 나뉠 수 없습니다(10:16-17, 12:12 참조). 오직 그리스도만이 십자가를 통해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그리스도만이 연합의 유일한 기초를 제공하며 그 어떤 인간 지도자도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분열의 근본적인 원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복음을 잊어버린 결과입니다(13).

 

14-17(그리스도께서 바울을 보내신 이유)

바울은 분열한 자들의 상이한 견해를 따지는 대신 원칙적으로 분파 경향을 공격합니다. 교회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자는 그리스도를 나누는 자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에 근거하여 세워졌고 그리스도인은 모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아마 사람이 누구에게 세례를 받았느냐는 물음이 파당을 짓는 데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바울은 그가 세례를 준 사람이 몇 안 된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14-16). 바울은 자기의 본래 과업인 복음 전파에 전념하기 위하여 먼저 믿은 사람들에게 아마 세례를 위임하였을 것입니다. 바울은 세례를 중요한 일로 간주하지만, 세례는 복음 선포에 비해서는 부차적입니다(6:3; 2:12 참조). 복음을 듣고 믿는 일은 세례와는 달리 구원에 필수적입니다(10:17; 고전 1:21; 1:13 참조). 바울은 말의 지혜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선포를 대치하려고 하는 위협을 인지하고 고린도교회의 중심적 문제로 주제를 이끌어갑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그들 자신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수사학적 기교를 가진 말의 지혜를 자랑하는 설교자들이 아니라 복음을 삶의 중심에 놓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전한 설교가 수사학적 기교가 아닌 십자가였음을 상기시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십자가는 어리석은 것이었지만 바울은 십자가가 하나님의 지혜이자 능력이었습니다(17).

 

Ⅲ. 적용, 결단 및 기도

 

바울은 교회의 일치가 인간 지도자에 대한 충성이나 조직적 통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하나 된 공동체라는 사실에 근거한다고 가르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사람을 자랑하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하며, 복음을 삶과 공동체의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고 자랑하게 하소서. 아멘.

 

Ⅳ. 더 깊은 묵상으로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린도전서 1:17). 아멘.

 

참고: Bibleworks 10, ESV 스터디바이블(고린도전서), 개혁주의스터디 바이블(고린도전서), 맥아더 성경주석(고린도전서), 매튜헨리 주석(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다시 읽기(윤철원), 관주해설 성경(대한성서공회), 묵상과 설교(20265-6), 성서유니온선교회(s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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