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매일성경 Q.T

2026년 6월 4일(목) 솔내 군인교회 매일 성경 Q.T

솔내교회 2026. 6. 4. 08:07

202664() 말씀과 함께하는 솔내교회 용사들

 

Ⅰ. 말씀_ 고린도전서 2:1-16.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Ⅱ. 해설

 

1-5(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증거했을 때를 상기시킵니다(18:1-17 참조). 그때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세워가는 설교와 사역의 원칙을 설명합니다. 당시 고린도는 그리스, 로마 문화의 화려한 수사학과 철학적 논증이 지배하던 도시였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연설가의 논리와 웅변술에 열광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말과 지혜의 탁월함으로 나아가지 않았습니다(1). 따라서 고린도의 몇몇 그리스도인은 바울이 당대의 수사학적 기교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바울에 대해 비판적이었습니다(고후 11:5-6 참조). 바울은 그가 전하는 복음의 내용을 규명하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의 못 박히신 일이었습니다(2, 3:1; 고전 15:1이하). 바울은 이 복음을 약하고 두렵고 떨리는 가운데 선포하였습니다(3). 이것은 바울이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였다는 것을 나타냅니다(2:12 참조).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수사학적 기교를 더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 선포가 믿음을 획득하게 되었다는 것은 성령의 능력임을 밝힙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믿음을 갖게 된 것은 성령의 역사로 인함이지 인간적인 설득력에 기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구원 얻는 믿음은 복음이 선포될 때 성령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통해 생겨납니다(4-5).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기 우해 사람의 연약함도 사용하실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고후 12:7-10 참조). 또한 바울은 모든 사람이 오직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을 통해 복음의 확신을 얻을 수 있음을 알았기에 자신의 기술만을 의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확신하는 가운데 재능과 훈련을 사용했습니다.

 

6-9(감추어졌던 하나님의 지혜)

바울은 온전한 자들 중 지혜를 말합니다. 온전한 자들은 영적으로 성숙한 성도, 즉 성령을 통해 십자가의 도를 깨달은 자들입니다. 바울이 전하는 지혜는 세상의 썩어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가 아닙니다(6). 여기서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은 아마 예수님께 사형을 선고했던 유대인 대제사장들이나 로마 총독 빌라도 같은 지상의 통치자들에 대한 언급이겠지만, 비유적으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모든 통치자들도 포함합니다. 바울이 전하는 하나님의 지혜, 즉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핵심으로 창세전에부터 끝없는 영원한 미래까지의 구원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전체를 포함합니다(7, 1:4; 고전 2:9; 11:15, 22:5 참조).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했던 지혜로 이 세계의 체제로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지혜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계 체제는 하나님께 규정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8). 이 세상의 지혜로운 자들과 반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그분의 축복을 감지하고 경험합니다. 9절에 인용된 내용은 구약 성경 자구를 그대로 인용한 것은 아닙니다. 오리게네스에 의하면 인용된 말씀은 경외적인 엘리야 묵시록에서 유래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인용구절은 이사야 64:3-4을 강력하게 연상케 합니다(9). 이 구절에 의하면 하나님의 진리는 주의 백성을 위해 준비하신 하나님의 지혜로 눈이나 귀(객관적이고 경험적인 증거)로 발견될 수 없고, 마음을(주관적이고 이성적인 결론) 통해서도 발견되지 않습니다.

 

10-16(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

하나님은 하나님 그분 자신을 통해서만 인식됩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인식하려고 하면 그는 하나님의 영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그 영을 교회에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목적은 인간이 그것으로 우쭐댈 비밀을 탐구하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지 인식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성령은 주를 믿는 자들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깊은 신적인 지혜와 지식을 규명해 주십니다. 바울은 성령을 통해 계시된 진리는 반드시 성령과 조화를 이루는 방식을 통해 설명되어야 함을 밝힙니다(10-13). 하나님의 계시를 깨닫느냐 깨닫지 못하느냐에 따라 육에 속한 사람과 신령한 사람으로 나뉘어 지게 됩니다(14). 육에 속한 사람은 피조물적 삶의 한계에 얽매여 있습니다(15:44-45; 2:7 참조). 그래서 그는 십자가에 달리신 분에게서 어떻게 새로운 삶을 생겨나는지 파악할 수 없습니다. 신령한 자는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참된 판단력으로 인도되며 남의 판단에 좌우되지 않습니다(15). 바울은 이사야 40:13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말씀과 성령을 통해 주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음을 밝힙니다(16, 11:34 참조). 여기서 바울은 하나님의 영의 무한하심을 그의 무한한 지혜와 지식에 연관시킵니다. 따라서 여기에 따르는 함의는 바울의 가르침을 받는 자들은 성령의 복을 받고 하나님의 것들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Ⅲ. 적용, 결단 및 기도

 

바울은 사람의 지혜나 화려한 말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했으며, 참된 믿음은 인간의 설득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 위에 세워진다고 가르칩니다. 사람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기보다 십자가의 복음과 성령의 능력을 신뢰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Ⅳ. 더 깊은 묵상으로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린도전서 2:4-5). 아멘.

 

참고: Bibleworks 10, ESV 스터디바이블(고린도전서), 개혁주의스터디 바이블(고린도전서), 맥아더 성경주석(고린도전서), 매튜헨리 주석(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다시 읽기(윤철원), 관주해설 성경(대한성서공회), 묵상과 설교(20265-6), 성서유니온선교회(su.or.kr).

 

2026년 6월4일(목) 매일성경_ 고린도전서 2장1-16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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