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매일성경 Q.T

2026년 2월 3일(화) 솔내 군인교회 매일 성경 Q.T

솔내교회 2026. 2. 3. 11:12

202623() 말씀과 함께하는 솔내교회 용사들

 

Ⅰ. 말씀_ 요한복음 1:35-51.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Ⅱ. 해설

 

35-42(세례 요한의 두 제자와 시몬)

예수님께서 자신의 첫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사도들은 증언할 수 있는 특별한 권위를 그리스도께 받았고, 교회는 그들의 증언을 기초로 세워지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이들을 직접 발탁하시는 가운데, 그들의 신원을 밝히는 것은 필연적입니다(1:2 참조). 여기에 두 번째 이튿날이 등장합니다(29, 43). 여기서 이튿날은 창조 때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째 날이라는 생명 창조의 새날을 상기시키며, 말씀이 세상에 들어온 사건을 빛이 생명을 주는 창조로 묘사한 요한의 의도가 담긴 신학적 지시어로 볼 수 있습니다.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서 있습니다(35). 그리고 예수님께서 거니심을 보고 요한은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외칩니다(36). 그러자 요한의 두 제자가 그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37). 여기서 따르다는 표현은 요한의 글에서 대개 제자로서 따른다는 것을 의미하지만(43, 8:12, 12:26, 21:19-20, 22), 때로는 일반적인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11:31). 여기서 따랐다는 것은 요한의 제자들이 영구적인 제자가 되었다는 의미보다 요한의 증언으로 인해 예수님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그들을 따랐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요한의 제자들은 예수님과 접촉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 예수님께서 그들을 부르셨을 때 그들은 참된 제자와 사도로 예수님께 헌신하게 됩니다(4:18-22, 9:9; 1:16-20 참조). 이 시점에서 세례요한은 장면에서 사라지고 그리스도의 사역에 초점이 맞추어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그를 따르는 요한의 제자들에게 무엇을 구하느냐 묻습니다. 두 제자는 예수님을 랍비라고 칭하며 그분이 어디 머물고 계신지 묻습니다. 거처의 의미가 아니라 계신 곳으로부터 전적으로 따르겠다는 의미로 물은 것입니다. 랍비는 요한이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을 위해 번역한 일곱 개의 히브리어, 아람어 낱말 가운데 하나입니다(38). 예수님께서는 요한의 두 제자에서 와서 보라 말씀하십니다. 요한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계신 데를 보고 그날 함께 거합니다. 로마인들의 하루는 24시간을 12시간씩 둘로 나누었고, 자정이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때는 오전 10시가 됩니다. 요한이 정확한 시간을 밝힌 것은 그가 세례요한의 다른 제자로서 안드레와 함께 있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사흘 동안 일어났던 사건을 목격한 요한은 예수님과의 첫 만남이 그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았기 때문에 주님을 처음 만났던 그 시간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39-40). 세례 요한의 제자 중 한 사람은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였습니다. 그가 그의 형제 시몬을 찾아 메시야를 만났다고 증언합니다(41). 메시야는 히브리어로, 헬라어로 그리스도입니다. 이 단어는 어떤 사람을 구별하여 그에게 어떤 특정한 직책이나 기능을 맡기는 절차로 기름을 붓는다는 뜻을 가진 동사에서 왔습니다. 이스라엘의 왕, 제사장, 족장들에게 사용되었습니다(삼상 16:6; 4:3; 105:15 참조). 특별히 이 단어는 구약에서 예언한 다윗 혈통의 위대한 왕이자 구원자에 대한 구약의 여러 기대를 종합적으로 요약한 단어입니다. 안드레는 그의 형제 시몬 베드로와는 달리 예수님의 친밀한 제자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복음서에서 안드레의 모습은 사람들을 예수님께 소개하는 역할로 그려집니다. 안드레는 자신의 형제 시몬,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한 아이(6:8), 그리고 예수님을 뵙고자 빌립에게 접근했던 헬라인들(12:20-22)을 예수님께 소개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의 아들 시몬을 보시고 장차 게바’(베드로)라 하실 것이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이름을 그들의 특별한 부르심을 나타내시기 위해 자주 바꾸셨습니다(42, 17:5, 32:28 참조). 예수님께서는 시몬이 예수님을 향해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하자 그의 부족함과 결점에도 불구하고 반석이라는 이름을 재확인해 주십니다(16:17-18 참조).

 

43-51(빌립과 나다나엘)

이튿날 갈릴리로 가시려던 중 예수님께서 빌립을 만나시고 그를 부르십니다(43).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세다 출신입니다. 빌립도 안드레와 같이 주님을 만나고 그의 삶의 큰 변화가 일어났음을 분명합니다. 그는 나다나엘을 찾아가 모세의 율법에 기록되었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만났다고 그가 바로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임을 증언합니다(44-45). 율법과 선지자는 일반적으로 구약 전체를 가리켰습니다(5:17, 7:12 참조). 나사렛이라는 동네는 구약에는 언급되지 않은 예수님 시대 인구가 이천 명이 넘지 않은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따라서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메시야가 나올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빌립은 예수님께서 요한의 두 제자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와서 보라 나다나엘에게 말합니다(46).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다고 말씀합니다(47). 나다나엘은 예수님께 어떻게 자신을 묻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빌립이 그를 부르기 전 그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 보았다고 말씀합니다(48). 보았다는 표현은 예수님의 초자연적인 지식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예수님 자신이 메시야임을 확인시켜 줍니다(48).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초자연적인 지식과 빌립의 증언이 나다나엘의 의심을 없애주었습니다. 나다나엘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이스라엘의 임금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이스라엘의 임금이라는 표현은 모두 구약 성경에서 메시아에 대한 호칭입니다(49, 삼하 7:14; 2:7; 3:15; 27:42-43 참조). 예수님께서는 나다나엘에게 그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었던 것을 아셨다는 사실보다 더 큰 일을 볼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행하신 기적, 즉 그분의 구속의 능력과 사역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천사들이 하나님과 야곱 사이를 왕래하던 천상의 사다리보다 더 위대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이 되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계시는 곳마다 그곳은 하나님이 계시되는 새로운 벧엘이 될 것입니다(50-51, 28:12; 7:13-14 참조).

 

Ⅲ. 적용, 결단 및 기도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어린 양,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임금이시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심을 증언과 만남 속에서 점점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제자들은 와서 보라는 예수님의 초청에 응답하며, 예수님이 자신을 아시고 부르시는 분임을 경험을 통해 그분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단순히 들은 분이 아니라, 나를 아시고 부르시는 나의 주와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길 소망합니다. 삶 가운데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날마다 더 깊이 경험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담대히 증언하는 주의 제자로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

 

Ⅳ. 더 깊은 묵상으로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요한복음 1:48). 아멘.

 

참고: Bibleworks 10, ESV 스터디바이블(요한복음), 개혁주의스터디 바이블(요한복음), 맥아더 성경주석(요한복음), 매튜헨리 주석(요한복음), WBC 성경주석 36(요한복음), 관주해설 성경(대한성서공회), 묵상과 설교(20261-2), 성서유니온선교회(s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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