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매일성경 Q.T

2026년 4월 18일(토) 솔내 군인교회 매일 성경 Q.T

솔내교회 2026. 4. 18. 05:11

2026418() 말씀과 함께하는 솔내교회 용사들

 

Ⅰ. 말씀_ 창세기 26:34-27:14.

 

34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니 35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더라

1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이르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2 이삭이 이르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 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니 3 그런즉 네 기구 곧 화살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4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5 이삭이 그의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6 리브가가 그의 아들 야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내가 들으니 이르시기를 7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를 만들어 내가 먹게 하여 죽기 전에 여호와 앞에서 네게 축복하게 하라 하셨으니 8 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9 염소 떼에 가서 거기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를 위하여 그가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니 10 네가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서 그가 죽기 전에 네게 축복하기 위하여 잡수시게 하라 11 야곱이 그 어머니 리브가에게 이르되 내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요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즉 12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의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13 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따르고 가서 가져오라 14 그가 가서 끌어다가 어머니에게로 가져왔더니 그의 어머니가 그의 아버지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었더라

 

Ⅱ. 해설

 

26:34-35(에서의 결혼)

이 단락은 에서가 헷 족속에서 아내를 얻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내용은 에서의 빼앗긴 축복 이야기를 에서의 어머니 리브가의 마음의 근심이 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감싸고 있습니다. 세속적인 에서가 가나안 땅의 딸들과 결혼함으로써 언약의 복을 무시하고 있음을 암시합니다(24:3-4, 31:50 참조). 에서는 가나안 땅의 여인과 결혼함으로써 사실상 언약의 복에서 제외됩니다. 에서의 아내들이 가나안 족속이라는 점은 이삭이 아브라함 족속 여인을 아내로 맞은 것과 분명한 대조를 이룹니다(34:15-16; 7:3-4; 23:12-13 참조).

 

27:1-5(이삭과 에서)

이삭은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였습니다. 이삭은 자기의 죽음이 가까이 왔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자신의 맏아들인 에서를 축복할 때가 가까이 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삭은 하나님께서 리브가에게 하신 말씀을 무시하고(25:23),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에 넘긴 것을 잊어버리고(25:33), 에서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은 것도 묵인한 채(26:35) 여전히 그를 장자로 여기고 그를 축복하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축복 기도는 매우 중요한데, 하나님이 축복 기도를 받은 사람의 미래를 만들어 가신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삭은 에서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차려오게 한 후 그에게 마지막으로 축복을 하고자 합니다(1-4). 이 모든 말을 리브가가 듣게 됩니다. 에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사냥을 하러 들로 나가게 됩니다(5).

 

6-14(리브가와 야곱)

이삭이 자신의 편애하는 아들인 에서를 축복하려 했듯이, 리브가 역시 자신의 편애하는 아들인 야곱이 축복 받게 하려고 꾀를 씁니다. 리브가는 야곱에게 염소 떼에 가서 그곳에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자신이 이삭이 즐기는 별미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이 별미를 가지고 야곱은 이삭에게 갈 것입니다. 이삭의 축복을 야곱이 받게 하겠다는 속셈이었습니다(6-10). 창세기 기자는 야곱이 이삭에게 속임수를 행하도록 리브가가 꾀를 내었다는 것과 그 모든 과정을 이끌었다는 것을 분명하기 말합니다. 이 점은 야곱이 그의 아버지를 속인 죄를 다소 가볍게 해 줄 테지만, 야곱을 그 죄로부터 면제시켜 주지는 못합니다. 야곱은 이삭이 속임수를 들키지 않을지 걱정합니다. 그러자 리브가는 만약 저주가 주어진다면, 자신이 그 저주를 받겠다고 말하며 야곱을 안심시킵니다(11-13). 야곱은 이런 리브가의 계획에 도덕성에 대해서는 양심의 가책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야곱은 단지 이 계획에 대한 실행 가능성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는 리브가가 시키는 대로 하였고, 리브가는 이삭이 즐기는 별미를 만들게 됩니다(14).

 

Ⅲ. 적용, 결단 및 기도

 

에서의 선택과 이삭, 리브가, 야곱의 행동을 통해 인간의 판단과 욕망이 하나님의 뜻과 얼마나 어긋나 있는지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분의 주권을 따라 야곱을 향해 언약의 방향을 이끌어 가십니다.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과 약속이 언약 성취의 근거이며,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혼란과 불완전함 속에서도 좌절되지 않고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과 사람의 판단을 넘어 하나님의 언약과 주권적인 역사를 신뢰하게 하소서. 아멘.

 

Ⅳ. 더 깊은 묵상으로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로마서 9:16). 아멘.

 

참고: Bibleworks 10, ESV 스터디바이블(창세기), 개혁주의스터디 바이블(창세기), 맥아더 성경주석(창세기), 매튜헨리 주석(창세기), WBC 성경주석 2(창세기 16-50), 관주해설 성경(대한성서공회), 묵상과 설교(20263-4), 성서유니온선교회(s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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