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매일성경 Q.T

2026년 3월 30일(월) 솔내 군인교회 매일 성경 Q.T

솔내교회 2026. 3. 30. 11:28

2026330() 말씀과 함께하는 솔내교회 용사들

 

Ⅰ. 말씀_ 요한복음 18:12-27.

 

12 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13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라 14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러라

15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를 따르니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 예수와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에 들어가고 16 베드로는 문 밖에 서 있는지라 대제사장을 아는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 지키는 여자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오니 17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이 사람의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하니 그가 말하되 나는 아니라 하고 18 그 때가 추운 고로 종과 아랫사람들이 불을 피우고 서서 쬐니 베드로도 함께 서서 쬐더라

19 대제사장이 예수에게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물으니 20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드러내 놓고 세상에 말하였노라 모든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은밀하게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거늘 21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그들이 내가 하던 말을 아느니라 22 이 말씀을 하시매 곁에 섰던 아랫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쳐 이르되 네가 대제사장에게 이같이 대답하느냐 하니 2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말을 잘못하였으면 그 잘못한 것을 증언하라 바른 말을 하였으면 네가 어찌하여 나를 치느냐 하시더 24 안나스가 예수를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내니라

25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더니 사람들이 묻되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아니라 하니 26 대제사장의 종 하나는 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사람의 친척이라 이르되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아니하였느냐 27 이에 베드로가 또 부인하니 곧 닭이 울더라

 

Ⅱ. 해설

 

12-14(대제사장에게 끌려가시는 예수님)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님을 잡아 결박하여 대제사장 안나스에게로 끌고 갑니다. 요한은 안나스가 그 해의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임을 명시합니다(12-13). 안나스는 AD 1세기 가장 영향력 있던 유대인 지도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비록 로마인들이 그에게서 대제사장직을 박탈하였지만, 그럼에도 유대인들 사이에서 이 직책으로 알려져 있었고, 예수님 당시에 대제사장이었던 자신의 사위 가야바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3:2 참조). 요한은 앞서 가야바가 부지중에 했던 발언을 다시 상기시킵니다(14, 11:50). 제자들이 살아남고 예수님이 구류되는 가운데 예언의 성취를 절정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죽임 당하실 것입니다(1:29 참조).

 

15-18(베드로의 첫 번째 부인)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가 예수님을 따릅니다. 이 제자는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 요한 자신일 것입니다(20:2, 21:24, 13:23 참조). 이 제자는 대제사장과 친분이 있었기에 관저로 출입을 허가받고 심지어 손님을 데리고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15-16). 이 제자가 대제사장의 집과 친숙했다는 것은 대제사장의 종의 이름을 알았던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그때 문 지키는 여종이 베드로에게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냐고 공개적으로 질문을 던집니다. 베드로는 공개적으로 자신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고 부인합니다. 이때는 추워 종들이 서서 불을 쬐고 있었고, 베드로 역시 함께 서서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17-18). 베드로의 부인은 예수님께서 죄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을 감당하시는 동안 아무런 위로나 위안도 없었음을 보여줍니다. 베드로의 부인은 이미 예고되었습니다(13:6-7 참조). 고난 가운데 예수님께서 겪으시는 외로움은 시 69:20에 예견됩니다.

 

19-24(예수님을 심문하는 대제사장)

대제사장 안나스의 심문이 시작됩니다. 그는 예수님께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묻습니다. 이것은 안나스의 일차적 관심사가 신학적인 것이었음을 암시합니다(19). 예수님은 자신의 제자들에게 사적으로 가르치셨지만, 그분의 가르침은 공적으로도 일치하였습니다(20). 예수님의 대답은 이사야서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립니다(45:19, 48:16 참조). 예수님은 둘러선 자들에게 그 내용을 물어보라고 하십니다(21). 그때 아랫사람 하나가 예수님을 때리며 대제사장에게 무례를 범했다고 폭력을 행사합니다. 이 사람은 아마 예수님을 체포하는 데 참여했던 이들 중 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22). 예수님은 대제사장에 대한 자신의 응답과 관련하여 질책을 받으시자 출애굽기 22:28의 율법을 간접적을 인용하시면서 그 법을 범한 일이 없다고 항변하십니다. 진실한 자기변호는 악한 것이 아니라 의로운 것입니다. 문제의 본질은 예수님께서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시지만 이미 판결이 정해져 있었다는 것입니다(23). 안나서는 자신이 예수님에게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알고, 예수님을 결박한 그대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냅니다(24). 로마 총독에게 가기 전 산헤드린을 주재하는 공식적인 대제사장 가야바는 혐의를 확증해야하기 때문입니다.

 

25-27(베드로의 두 번째, 세 번째 부인)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너도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냐고 묻습니다. 베드로는 다시 자신은 아니라고 부인합니다(25). 대제사장의 종 중 하나는 베드로에게 귀를 잘렸던 말고의 친척인데 그가 베드로에게 예수님과 동산에 있는 것을 내가 보지 않았냐고 묻습니다(26). 베드로는 이에 또 부인합니다. 베드로의 세 번째 부인 후 곧 닭이 울었습니다(27). 이로써 베드로를 향한 예언의 말씀이 성취됩니다(13:38; 26:34 참조).

 

Ⅲ. 적용, 결단 및 기도

 

예수님은 불의한 심문과 폭력 속에서도 진리를 담대히 증언하셨지만, 베드로는 두려움 속에서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하며 인간의 연약함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의 순종과 희생, 그리고 제자의 실패를 대비시키며 하나님의 구원의 길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보여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신 믿음을 시인하고, 진리를 담대히 전하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아멘.

 

Ⅳ. 더 깊은 묵상으로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사도행전 4:19-20). 아멘.

 

참고: Bibleworks 10, ESV 스터디바이블(요한복음), 개혁주의스터디 바이블(요한복음), 맥아더 성경주석(요한복음), 매튜헨리 주석(요한복음), WBC 성경주석 36(요한복음), 관주해설 성경(대한성서공회), 묵상과 설교(20263-4), 성서유니온선교회(su.or.kr).

 

2026년 3월30일(월) 매일성경_ 요한복음 18장12-27..hwp
0.0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