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매일성경 Q.T

2026년 1월 15일(목) 솔내 군인교회 매일 성경 Q.T

솔내교회 2026. 1. 15. 05:45

2026115() 말씀과 함께하는 솔내교회 용사들

 

Ⅰ. 말씀_ 창세기 11:1-9.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Ⅱ. 해설

 

1-4(바벨탑을 쌓고자하는 인간의 계획)

바벨탑 사건은 창세기 전반부(1-11)에 기록된 창조와 타락, 홍수 심판에 이은 사건입니다.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모든 자원을 결집하여 한 도시를 건설하는 모습을 묘사해 줍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의도를 거스르는 행위입니다. 바벨탑은 인간의 자율과 독립을 상징합니다. 당시 도시를 세운 사람들은 여호와를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고 확립해야 한다고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지식에 필적하려고 반역한 하와와 아담과 자신의 도시를 건설하려던 불경건한 가인과 같은 교만이 온 지면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바벨탑 사건은 표면적으로는 홍수 이후 인류가 온 세상에 흩어지게 된 이유를 보여 주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의 죄악 된 본성과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이 사건 앞 뒤에는 셈의 족보(10:21-31, 11:10-26)가 배치되어 인간의 죄악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변함없이 이어짐을 보여 줍니다. 11:1의 시작은 10장 이전의 내용과 이어집니다. 10장은 인류가 지리적으로 흩어져 있고 여러 나라 말을 쓰고 있음을 전제합니다. 아직 통일되어 있는 인류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역사 이전의 먼 곳에서 시날 평지로 옮겨옵니다(1-2). 1절에서 한 언어, 한 말은 언어의 통일성뿐 아니라, 인간이 노아의 세 아들에게서 나온 한 백성이라는 혈통적 단일성과 문화적 통일되어 있음을 암시합니다. 시날 평지는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 사이에 위치한 비옥한 평야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중심지입니다. 바벨탑을 세우려는 목적은 하나님 없이 인간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하여, 인간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 스스로 만족하자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들의 야망은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고자 시도합니다(3-4). 이와 같은 계획은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자 교만의 표현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했던 것처럼, 홍수 이후 인류는 같은 욕망과 교만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 단락은 아브람 이야기의 배경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장차 온 세상을 위한 복의 통로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5-9(인간을 흩으시는 하나님의 계획)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십니다(5). 하나님의 활동에 대한 신인동형적인 묘사는 하나님의 심판이 항상 진리에 따른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당시 고대 근동 메소포타미아 신전 탑은 신들이 여행하기 위해 내려오는 계단으로 건축되었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교만으로 가득 한 탑을 심판하기 위해 내려오십니다(6).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를 서로 마구 섞이게 하셔서 그들이 하는 말을 서로 이해할 수 없게 만드십니다(7). 다른 한편으로 사람 사이, 민족 사이에 있는 언어와 이해의 장벽을 극복하고 하나의 통일된 인류로 모두를 한데 이끌어 감은 창조주의 구원 목표이기도 합니다(2:1-11 참조). 언어를 혼잡하게 하므로 얻어지 효과는 사람들이 온 땅으로 흩어지는 것이었습니다(8-9). 흩어짐, 추방은 아담과 하와, 가인이 맞이한 초기 운명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심판은 한편으로 은혜의 행위입니다. 이유는 고립된 상태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더 많이 돌이킬 것이기 때문입니다(12:3; 17:26-27 참조). 바벨론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이 땅을 지배하고자 하는 인간의 야망을 상징합니다(17-18장 참조).

 

Ⅲ. 적용, 결단 및 기도

 

바벨탑 사건은 하나님 없이 인간의 힘과 이름을 높이려는 교만이 결국 하나님의 심판으로 흩어짐을 낳았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인간의 죄악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여전히 지속됩니다. 내 삶의 탑을 쌓는 데서 벗어나 하나님 뜻에 순종하며 그분의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순간 모든 삶의 자리에서 주님을 찾고 따르는 겸손한 믿음을 주소서. 아멘.

 

Ⅳ. 더 깊은 묵상으로

 

이는 세상이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한일서 2:16-17). 아멘.

 

참고: Bibleworks 10, ESV 스터디바이블(창세기), 개혁주의스터디 바이블(창세기), 맥아더 성경주석(창세기), 매튜헨리 주석(창세기), WBC 성경주석 1(창세기 1-15), 관주해설 성경(대한성서공회), 묵상과 설교(20261-2), 성서유니온선교회(s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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