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매일성경 Q.T

2026년 4월 10일(금) 솔내 군인교회 매일 성경 Q.T

솔내교회 2026. 4. 10. 08:38

2026410() 말씀과 함께하는 솔내교회 용사들

 

Ⅰ. 말씀_ 창세기 23:1-20.

 

1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2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3 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4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5 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6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7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주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8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로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는 일이 당신들의 뜻일진대 내 말을 듣고 나를 위하여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구하여 9 그가 그의 밭머리에 있는 그의 막벨라 굴을 내게 주도록 하되 충분한 대가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 당신들 중에서 매장할 소유지가 되게 하기를 원하노라 하매 10 에브론이 헷 족속 중에 앉아 있더니 그가 헷 족속 곧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가 듣는 데서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1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에게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에게 드리되 내가 내 동족 앞에서 당신에게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2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고 13 그 땅의 백성이 듣는 데서 에브론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하건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 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14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5 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땅 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그것이 나와 당신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6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따라 에브론이 헷 족속이 듣는 데서 말한 대로 상인이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17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그 주위에 둘린 모든 나무가 18 성 문에 들어온 모든 헷 족속이 보는 데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19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20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Ⅱ. 해설

 

1-2(사라의 죽음)

이제 아브라함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가 마무리되려고 합니다. 이 장에서 아브라함은 자신의 죽은 아내를 장사 지내기 위해 헤브론에서 굴 하나를 구입한 이야기입니다. 아브라함이 헤브론에서 이 작은 굴을 구입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아브라함의 가족은 앞으로 계속해서 이 땅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이 이미 약속하신 대로(12:7, 13:14-17, 15:18-21 참조),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가나안 땅과 관련되어 있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127세를 살고 가나안 땅 헤브론에서 죽었습니다. 성경에서 여자의 나이와 향년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데, 이것은 사라가 열국의 어머니로서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특별한 위치를 지녔기 때문입니다(1-2).

 

 

3-18(매장지 협상)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내 사라의 매장지를 얻기 위해 헷 족속을 찾습니다(3-6). 이 과정에서 아브라함은 자신을 소개하며 나그네요 거류하난 자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서 벌써 62년 동안 반유목민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여전히 자기 소유라고 주장할 만한 정착지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땅을 약속하셨다는 사실을 비추어 볼 때 아브라함에게 아직 한 뼘의 땅도 없다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이 점에 대해 히브리서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기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11:9-10 참조). 4절에서 아브라함이 자신의 신분을 평가하는 것 과 대조적으로 헷 족속의 지도자들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_ 네시 엘로힘)이라고 부릅니다. 헷 족속 지도자들은 아브라함은 존중했고, 헤브론과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왔고 따라서 헤브론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에게 사라를 묻기 위해 가장 좋은 장지를 고르라고 제안합니다. 아브라함은 일어나 그 땅 주민들을 향하여 몸을 굽힙니다(7). 그리고 정중하게 소할의 아들 에브론이 값을 충분히 받고 막벨라 굴을 자신에게 팔아서, 그곳을 묘지로 삼을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성문에서 이 논의가 이루어질 때 에브론도 그곳에 같이 있었습니다(8-10). 성문은 고대 근동에서 합법적인 거래가 이루어졌던 곳입니다(4:1-2 참조). 아브라함은 먼저 성문에 있던 헷 족속의 모든 백성 앞에서 매매를 허락해 주기를 구합니다. 아마 아브라함이 헷 족속이 아니었기 때문에, 또는 소유권이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 넘겨질 경우 제3자의 증인이 필요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에브론은 밭과 굴을 아브라함에게 거저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문제가 되는 땅이 영원히 자신과 자신의 자손에게 속할 것임을 확정짓기 위해 이런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밭과 굴에 대한 충분한 값을 지불하겠다고 주장합니다. 아브라함이 값을 치르고 밭과 굴을 구입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 값을 치르므로 매장지에 대한 법적인 권리를 온전히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브론은 밭과 굴에 대한 값으로 은 사백 세겔을 제시합니다. 그 값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아브라함은 에브론에게 해당 금액을 정확하게 건네줍니다(11-16). 거래 내용, 소유지에 대한 자세한 묘사, 정한 금액 지불이 모두 증인들 앞과 거래에 적합한 장소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로써 땅의 소유권이 공식적으로 아브라함에게 넘어갑니다. 이 소유권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야곱 때도 여전히 유효하였습니다(17-18, 49:29-32, 50:12-13 참조).

 

19-20(사라를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함)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땅에 대한 언약적 약속을 이루실 것을 신실하게 기대하면서 자신의 자손들이 약속의 땅에 기반을 두게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소유지로 확정된 막벨라 굴에 마침내 사라를 장사합니다(19).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 속한 에브론에게서 밭과 굴을 샀다는 것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이 땅을 지속적으로 소유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20. 이곳은 아브라함, 이삭, 리브가, 레아, 야곱이 묻히는 가족 묘지가 되었으며, 라헴만 여기에 묻히지 못합니다(25:9, 49:31, 50:13, 35:19 참조).

 

Ⅲ. 적용, 결단 및 기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아직 한 뼘의 땅도 없는 상황에서, 값을 지불하여 막벨라 굴을 구입함으로써 가나안 땅에 대한 첫 소유권을 확보하고 믿음의 기초를 세웁니다. 보이는 현실보다 주님의 약속을 더 신뢰하는 믿음을 제게 주시고, 주님이 이루실 미래를 바라보게 하소서. 아멘.

 

Ⅳ. 더 깊은 묵상으로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 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히브리서 11:8). 아멘.

 

참고: Bibleworks 10, ESV 스터디바이블(창세기), 개혁주의스터디 바이블(창세기), 맥아더 성경주석(창세기), 매튜헨리 주석(창세기), WBC 성경주석 2(창세기 16-50), 관주해설 성경(대한성서공회), 묵상과 설교(20263-4), 성서유니온선교회(s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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