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매일성경 Q.T

2026년 3월 3일(화) 솔내 군인교회 매일 성경 Q.T

솔내교회 2026. 3. 3. 06:50

202633() 말씀과 함께하는 솔내교회 용사들

 

Ⅰ. 말씀_ 요한복음 9:24-41.

 

24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31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32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Ⅱ. 해설

 

24-34(눈을 뜬 자와 바리새인과의 논쟁)

바리새인들은 맹인에서 눈을 뜬 자의 부모를 소환하여 조사하였지만 별 소득을 얻지 못합니다. 그래서 눈을 뜬 자를 다시 불러 두 번째 취조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권위와 단호함을 과시하면서 눈을 뜬 자에게 그의 신앙 고백을 취소하도록 부추깁니다. 그러나 그러한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그들은 사건 전체를 다시 조사하고자 합니다(24-26). 그들은 눈을 뜬 자를 모순에 휘말리게 해서 그 사람과 그의 고백을 반대할 구실을 찾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합니다. 눈을 뜬 자는 그러한 바리새인의 의도를 간파하고 답변을 거부할 뿐 아니라 비꼬기까지 합니다. 그러면서 그들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자 하느냐 질문하며 그들의 위선을 신랄하게 비난합니다(27). 그러자 바리새인들이 욕하여 자신들이 모세의 제자임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지만 예수님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합니다(28-29). 바리새인들은 그들이 모세의 제자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 전혀 모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5:45-47 참조). 영적으로 눈이 멀어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예수님께서 어디서부터 왔는지 그 답을 얻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30-33, 7:28 참조).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신다는 눈을 뜬 자의 대제전제는 구약에 담긴 주제를 반영합니다(34:15, 66:18, 109:7, 145:19 참조). 또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한 선례가 없었다는 이 사람의 소전제도 성경 역사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통해 확증됩니다. 이 사람의 결론은 기도 응답으로 기적이 일어난다는 유대인들의 일반적인 견해와 일치합니다(3:2 참조). 바리새인들은 그들의 가르치는 권위가 위협 받고 있음을 느끼고 욕설과 폭력으로 반응합니다. 결국 눈을 뜬 자는 출교됩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의 말을 들으셨다는 그의 예리한 인식과 고백에 대한 응징으로 주어진 벌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신 예수님의 능력을 통해 입증된 것이었습니다(34).

 

35-41(누가 진정 눈이 먼 자인가?)

예수님께서 맹인에서 눈을 뜬 자가 출교되었다는 말을 들으셨고 그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에게 인자를 믿느냐고 물으십니다. 여기서 인자는 하나님이 보내신 자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자 예수님 그분 자신을 가리킵니다(35). 눈을 뜬 자는 그가 누구이신지 자신이 믿겠다고 예수님께 말합니다(36).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에게 자신을 계시하며 자신이 바로 인자임을 말씀합니다. 그는 주저하지 않고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며 자신이 믿겠다고 무릎을 꿇고 경배합니다. 여기서 절하였다는 것은 요한복음에서 이곳 외에 하나님을 경배하는 장면에서 사용됩니다(4:20-24, 12:20 참조). 예수님과 관계를 맺는 사람은 곧 하나님 자신과 관계를 맺는 것과 같습니다(14:7-9, 20:28 참조). 결국 눈을 뜬 자는 예수님의 경건한 사명에 대한 일반적인 확신에서 예수님께서 경배 받기 합당한 메시아이심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자리까지 나아가게 됩니다(37-38). 예수님께서 다시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십니다. 하나님의 것에 대해 자신들에게 특별한 안목이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눈 먼 반대자들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보다 지식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자들은 오히려 하나님의 성령이 그들의 눈이 뜨이게 하시고 믿음의 길로 그들을 인도하실 때 분명히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지만 영적으로 맹인일 때 그들의 눈으로 진리를 본다고 해도 그 진리가 그들의 마음에 인식되지 못할 것입니다(12:37-40; 6:10, 42:18-20 참조). 만약 바라새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이나 법에 대한 지식과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면 그들이 받은 구체적인 가르침이나 명령을 어기는 죄는 없었을 것입니다(39-41). 여기서 35절에서 왜 인자라는 이름이 사용되었는지 분명해 집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써 종말심판이 시작되었고, 이 종말 심판은 예수님과의 만남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Ⅲ. 적용, 결단 및 기도

 

맹인에서 눈을 뜬 사람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보내신 인자로 고백하고 경배합니다. 반면 스스로 본다고 여긴 바리새인들은 오히려 영적 맹인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통해 예수님과의 만남이 곧 심판이자 믿음의 기준임을 보여줍니다. 나는 영적으로 맹인인가? 눈을 뜬 자인가? 주님, 저의 영적인 눈을 열어주셔서 예수님을 참되게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Ⅳ. 더 깊은 묵상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에베소서 1:17). 아멘.

 

참고: Bibleworks 10, ESV 스터디바이블(요한복음), 개혁주의스터디 바이블(요한복음), 맥아더 성경주석(요한복음), 매튜헨리 주석(요한복음), WBC 성경주석 36(요한복음), 관주해설 성경(대한성서공회), 묵상과 설교(2026년 3-4), 성서유니온선교회(su.or.kr).

2026년 3월3일(화) 매일성경_ 요한복음 9장24-41..hwp
0.0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