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매일성경 Q.T

2026년 4월 21일(화) 솔내 군인교회 매일 성경 Q.T

솔내교회 2026. 4. 21. 11:55

2026421() 말씀과 함께하는 솔내교회 용사들

 

Ⅰ. 말씀_ 창세기 28:1-22.

 

1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당부하여 이르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고 2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네 외조부 브두엘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4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도 주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네가 거류하는 땅을 네가 차지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5 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매 그가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요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 리브가의 오라비더라

6 에서가 본즉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고 그를 밧단아람으로 보내어 거기서 아내를 맞이하게 하였고 또 그에게 축복하고 명하기를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라 하였고 7 또 야곱이 부모의 명을 따라 밧단아람으로 갔으며 8 에서가 또 본즉 가나안 사람의 딸들이 그의 아버지 이삭을 기쁘게 하지 못하는지라 9 이에 에서가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 본처들 외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라

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18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Ⅱ. 해설

 

1-5(언약의 계승)

이삭은 마침내 하나님께서 야곱을 언약의 계승자로 선택하셨음을 받아들이고, 그를 밧단아람에 있는 외조부 브두엘 집으로 보내 그곳에서 외삼촌 라반의 딸들 중에 아내를 맞이할 것을 지시합니다(1-2). 이삭은 가나안 헷 족속 여인에 대한 리브가의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들입니다. 이와 같은 명령은 아브라함의 명령과 일치합니다(24:3-4 참조). 이어 이삭은 야곱에게 복을 빌어주는데 이 복은 아브라함 언약의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아브라함 언약은 이삭에서 야곱에게로 계승됨을 암시합니다(3-4). 이삭은 지금 비록 야곱이 하란 땅으로 가게 되지만, 그가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을 차지할 것을 기대합니다. 여기서 또한 중요한 사실은 이삭이 야곱을 축복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_엘 샤다이)를 선택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언약을 재확인하면서 아브라함에게 자신을 드러내실 때 사용하신 주권적 능력의 이름이며, 이삭과 그의 아들 양쪽 모두에게 용기를 주는 이름입니다(17:1 참조). 이삭은 야곱에게 복을 빌어주었고, 야곱은 라반에게 갔다는 사실이 요약되며, 이 일의 사실성이 강조됩니다(5).

 

6-9(에서의 시각)

에서는 아버지 이삭이 야곱에게 가나안 족속 가운데 아내를 얻지 말라는 지시를 알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부모의 인정을 얻기 위해 이스라엘의 딸들 가운데서 한 명을 아내로 다시 맞아들입니다. 이러한 에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적 지각은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에게 버림 받은 자손이기 때문입니다(17:18-21, 21:12-13 참조). 에서는 축복의 이야기의 처음과 끝에 나와 그가 언약의 상속자가 아님을 재확인합니다. 에서가 보았다, 깨달았다는 반복되는 표현은 그가 여전히 세속적인 시각과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에서의 모습은 선택과 축복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고, 그 선택이 야곱에게 확정되었음을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0-15(하나님께서 야곱을 축복하심)

28:10-30:24의 단락은 야곱의 결혼과 아들들을 얻는 과정을 통해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기틀을 마련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줍니다.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갑니다(10). 하란까지는 약 900킬로를 걸어가야 하는 여정입니다. 여행 중 해가 지고 야곱은 그곳에서 유숙하려고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서 누워서 자게 됩니다(11). 여기서 베개를 삼고라는 히브리어 용어는 삼상 26:7에서 머리 곁으로 번역되는데, 따라서 돌이 야곱의 머리를 보호했다는 표현으로 사용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야곱은 잠이 들었고 그는 꿈을 꾸게 되는데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12). 야곱이 꿈꾼 장소가 하늘과 땅 사이를 연결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야곱은 이와 같은 관련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신이 꿈을 꾼 장소를 벧엘이라고 이름을 지으며 하나님의 임재가 이 땅에 가득할 미래의 시간을 고대합니다. 여기서 사다리는 하늘과 땅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여전히 땅을 자신의 거처로 삼고 있다는 사실을 계시합니다. 하늘과 땅을 만나는 지점에 대한 야곱의 꿈은 하늘과 땅을 재결합하시는 신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딤전 2:5; 2:18 참조). 야곱은 하나님께서 하늘에 계신다기보다 땅에서 자기와 함께 계신다고 인식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어진 약속들을 반영합니다(13-14, 12:3, 7, 13:14-16, 17:7-8, 18:8, 22:17-18 참조). 야곱은 가나안 땅을 떠날 수밖에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신 약속은 결코 폐기되지 않을 것입니다(15).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는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은 야곱 개인의 회복을 넘어 그를 통해 시작될 이스라엘 열두 지파와 장차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구속의 역사를 암시합니다.

 

16-22(야곱의 서원)

야곱은 하나님이 지금 자신이 있는 곳에 함께 계시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야곱은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을 벧엘, 즉 하나님의 집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하늘의 문이라는 표현은 그 장소가 하나님의 도성으로 들어가는 곳임을 암시할 것입니다(16-17). 야곱은 이 특별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돌을 가져다가 기둥을 세우게 됩니다. 그는 돌기둥을 거룩하게 구별하기 위해 그 위에 기름을 붓습니다(18). 야곱이 이 때 여호와를 위한 제단을 세우지 않았다는 것은 특이한 점입니다. 이것은 아직까지 여호와를 자신의 하나님으로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을 가리켜 줍니다. 고대 가나안 땅에서는 신들에게 경배할 때, 기둥을 세우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명기 16:22은 이 관습을 분명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야곱은 브니엘에서 또다시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때 야곱의 신앙이 온전히 변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야곱은 여호와를 위한 제단을 세우기 위해 벧엘로 돌아갑니다(32:22-32, 35:1-7 참조). 야곱은 이곳을 벧엘이라고 부르게 되는데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였습니다(19).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에도 이 성읍의 이름은 루스였는데, 아마 야곱이 벧엘이라고 부른 장소는 루스의 밖에 있었을 것입니다(35:6, 48:3; 16:2, 18:13; 1:23, 26. 참조). 야곱이 하나님께 조건적으로 서원합니다. 13-15에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약속이 여기서 조건적인 협상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 어떤 인간적인 전제조건과 결코 결합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서원은 야곱이 여전히 이중적인 마음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벧엘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야곱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야곱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데에는 하나님을 또다시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 필요합니다(32:33-32 참조).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리브가의 뱃속에서 야곱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나님은 그분의 자비하신 성품을 따라 야곱의 믿음과는 별도로 족장지위에 대한 약속을 주십니다. 따라서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선물임에 분명합니다(20-21). 야곱은 하나님을 위해서 제단(성소)를 세울 것이라고 서원합니다. 거룩하게 구별된 돌이 그 제단의 첫 기초석이 될 것입니다. 야곱의 자손에게서 나타날 왕의 계보에서 성전을 세운다는 것은 중요한 임무가 될 것입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의 십분의 일을 드리겠다고 약속합니다. 십일조는 자원하는 예물로 이것은 자신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는 역할을 합니다(22).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한 헌신과 감사의 표시로, 수입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것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십일조라고 언급하게 됩니다.

 

Ⅲ. 적용, 결단 및 기도

 

하나님께서 야곱을 언약의 계승자로 세우시고 아브라함의 복을 이어가심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야곱은 도피하는 길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어디서든 함께하시고 지키신다는 약속을 받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여전히 조건적인 서원을 드리며 온전하지 않은 믿음의 상태를 드러냅니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언약이 인간의 연약함과 상관없이 신실하게 이루어짐을 강조합니다. 조건을 내세우는 마음을 내려놓고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시고, 주신 모든 것이 은혜임을 고백하며 삶으로 감사와 헌신을 드리게 하소서. 아멘.

 

Ⅳ. 더 깊은 묵상으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세기 28:15). 아멘.

 

참고: Bibleworks 10, ESV 스터디바이블(창세기), 개혁주의스터디 바이블(창세기), 맥아더 성경주석(창세기), 매튜헨리 주석(창세기), WBC 성경주석 2(창세기 16-50), 관주해설 성경(대한성서공회), 묵상과 설교(20263-4), 성서유니온선교회(su.or.kr).

 

2026년 4월21일(화) 매일성경_ 창세기 28장1-2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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